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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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2007/04/30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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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바람 속에도 젖은 지붕 밑에도 홀로 내팽개쳐져 있지 않다는 게
지친 하루살이와 고된 살아남기가 행여 무의미한 일이 아니라는 게
언제나 나의 곁을 지켜주던 그대라는 놀라운 사람 때문이란 걸...
그대는 슬픔이다.
그대는 허무함이다.
그대는 쓸쓸함이다.
그 슬픔이.
나를 기쁘게 하고.
그 허무함이.
나를 타오르게 하고.
그 쓸쓸함이 그리워서.
나는 그대에게로 간다.
이성규.
난 brain을 찍으려다 평소 뻐근했던 목이 신경쓰여서 (사실 먼저 찍은 영문이가 문제가 있길래 찍기 직전에 바꿨다)
c-spine을 찍었는데,
역시나(?) disc 들의 degenerating change와 함께 c5-6 level에서 disc bulging이 관찰된다 -_-
저 위치면 팔에, 구체적으로 4,5번 손가락쪽이 저린다던지.. 하는 증상이 나올법 한데
다행히도 (아직) 그런 증상은 없다.
목 근육을 튼튼히 해서 증상을 예방하는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인데
...목근육은 어떻게 튼튼히 하나?
거 튼튼해지면 목 굵어지는거 아닌가? -_-a
There's nothing you can do that can't be done.
Nothing you can sing that can't be sung.
Nothing you can say but you can learn how to play the game
It's easy.
There's nothing you can make that can't be made.
No one you can save that can't be saved.
Nothing you can do but you can learn how to be in time
It's easy.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is all you need.
There's nothing you can know that isn't known.
Nothing you can see that isn't shown.
Nowhere you can be that isn't where you're meant to be.
It's easy.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All you need is love, love,
love is all you need.
LOVE is all YOU need, dear...
누나님
2007/04/0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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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히든이 없어서
헛소리 하고싶을 때
마땅한 곳이 없다
라는 크나큰 단점을 발견했다.
......어떡하지? +_+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면 보따리 찾는다더니. (...이거랑은 조금 다른건가.)
나는 밝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이라
다 나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겠거니...... 하기로 했다.
황지훈.
무너질 하늘 따윈 애초에 없지 않은가.
그래도, 조금은 아프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