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히든이 없어서
헛소리 하고싶을 때
마땅한 곳이 없다
라는 크나큰 단점을 발견했다.
......어떡하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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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님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면 보따리 찾는다더니. (...이거랑은 조금 다른건가.)
나는 밝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사람이라
다 나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겠거니...... 하기로 했다.
황지훈.
무너질 하늘 따윈 애초에 없지 않은가.
그래도, 조금은 아프다구요...
엠씨 공연이 있었더랬다.
엠씨에서 나의 위치는 이미 찍사로 굳어진 모냥이라
오늘도 그 소임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다녔다.
(신세계 할때는 잠깐 졸기도 했다. -_- )
공연이 끝나고
졸업하신 선배님들을 오랜만에 뵙는데,
왜 다들 하나같이 살쪘다고 구박들이신지 -_-
아니 뭐 살 찐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렇게 티날만큼 쪘나. -_-
살 빼야겠다.
쳇 -_-
결혼하지 않는 커플은 (결국) 헤어진다.
지극히 당연한 하나 마나 한 말이지만
왠지
너무나 실감나는
그야말로 가슴에 확 와닿은 하루였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데,
아직 내겐 그 인생조차 길게만 멀게만 느껴진다.
people are complex
and
that's the main problem.
and thats why the life is interest.
:p
참 유용하게 사용했던 데이타맨98 IMF는 아직도 유효했다.
ATDT 01443도, PSTN 모뎀의 비프음도 없지만
여전히 날 반기는 파란 화면, 공지사항.
아쉽게도 계정은 현재 이용유보 상태라 (해지가 아니다!)
접속할 수 없어 참 아쉬웠다.
나우누리.
지금 내 마음은..... 이것도 일종의 그리움?!
글 쓴것도 없는데 카운터가 저리 널을 뛰는걸 보니
확실히 휴일은 휴일인가보다.
다들 심심한가보다. ㅋㅋㅋ
찾아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별것도 아닌 옛날 사진 한장에
내 눈엔 그만 눈물이 맺혀버렸다.
가슴이 덜컹. 내려앉아버렸다.
그냥 옛날 사진일 뿐인데,
추억도 아무것도 아닌 기록일 뿐인데.
오늘저녁 열심히 잘라붙인 악보마냥
시간도 잘라붙이고 싶다.
기억도 '편집' 하고 싶다.
별것도 아닌 옛날 사진 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