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활용빈도가 떨어져 방구석에 굴러다니던 (...) 35mm를 물려봤다.
물론 AF는 못 잡지만, 수동기 쓰던 느낌으로 슬슬 돌려가며 써보니 그럭저럭 찍을만 하다.
스플릿스크린이 있으면 훨씬 좋겠지만....
D200 들다 이놈 드니 아주 솜털같은것이 가볍고 참 편하다.
35mm와의 균형도 참 좋아서 아주 제 짝 같아보인다. D200에서는 렌즈가 바디에 비해 지나치게 작아보였다.
D40.
뷰파인더가 좁은걸 제외하면 생각보다 아주 괜찮은 놈인가보다. 조그만 것이 참 만족스럽고...
내일은 이놈에 35mm만 들고 가볍게 나가봐야겠다.
생각같아선 저 크기에 AF모듈은 아예 빼버리고 조리개 커플링 달아서 MF렌즈(만) 지원하는놈이 나왔으면 좋겠지만....
희망사항이겠지? -_-